평소에 재테크에 관심이 많아서 이것저것 찾아보고 뭐하고 주식 투자도 해보고 하다가 이런 주제로 글을 작성해보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충동적으로 블로그에 글을 작성해봅니다.
블로그 시작도 약간 충동적으로 했는데 글 작성도 충동적으로..^^;(컴퓨터 강좌도 이런 충동적인 시도였으나 벌려놓기만 하고 마무리를 못했습니다.)
아마 재테크 분류는 강좌라기 보다는 잡답식이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이나 생각을 주로 이야기한다던가.. 이 말인즉슨 제 블로그에 있는 정보나 지식이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1. 재테크를 해야하나?
- 정답은 없는 문제이지만, 여유 자금이 있고 이 여유자금을 가만히 두면 물가 상승에 의해 실질가치는 하락하기 마련입니다. 극단적인 예로 약 10년전에 500원의 수입이 있었는데 이걸 가만히 들고만 있었다면 아직도 500원일테고, 10년전에 500원으로 살 수 있는 물건과 현재 500원으로 살 수 있는 물건에는 많은 차이가 납니다.
- 결국 현재 내가 가진 여유자금을 가만히 두는 것이 장기적으로 그리 현명하지 못한 방법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고 재테크를 하게 됩니다.(물론 순수하게 돈을 벌고 싶다는 욕망도 한 몫 하는듯 합니다.)
2. 가장 좋은 재테크는 공부
- 아마 재테크를 위해 각종 금융상품이나 경험담을 찾아보신 분들께서는 아실겁니다. 상품 설명 하나를 보더라도 단번에 이해가 안되고 복잡하다는 것을.
- 흔히 통장 개설해서 하는 저축이 재테크의 시작인데, 이 저축이라는 것은 결국 내 돈을 남에게 빌려주는 것과 유사합니다. 대출은 대출인데 간접 대출이고 기업에서 일일히 개인에게 몇 만원을 빌리지 않으니 이 대행을 은행에서 해주는게 예금상품입니다. 만약 내가 만원을 저축하면 은행은 이 만원을 대출해주고 이 대출이자로 수익을 얻게 되겠죠.
즉, 저축이자<대출이자이고, 대출이자와 저축이자의 차액 만큼이 은행에서 가져가는 수입이 되는 셈입니다. 잘 살펴보시면 가장 이율이 높은 적금 상품도 별다른 우대조건 없이 연3%를 넘기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대출금리는 그렇지 않습니다. 저렴하다는 대출 상품의 금리도 최소 3%대는 가뿐합니다. 법정 최고 이자는 무려 두자리수의 이자율이구요.
반대로 내가 은행에 돈을 맡기느니 직접 빌려주고(물론 회수도 직접, 장부 관리도 직접) 이자를 받겠다면 이게 바로 사금융 되겠습니다.
그냥 통장에 돈을 넣으면 이자가 붙는 예금상품도 실상은 위에 언급한것처럼 다양한 이해관계가 얽힌 금융상품이고 그렇기 때문에 저축은행 사태나 뱅크런 사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결국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믿을 곳은 없습니다. 물론 예금자 보호를 위해 최대 5천만원까지 예금을 보전해주는 안전장치는 있긴 합니다만 이 안전장치는 위험관리를 위한 차원에서 국가가 마련한거지 은행이 마련한 장치는 아닙니다.
다음 글에서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재테크 수단을 분석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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