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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사용기

클룩 난카이 라피트 예약 및 이용 후기

최근 오사카 여행을 다녀오며 클룩에서 난카이 라피트를 예약하며 알게된 점을 공유하고자 짧게 남겨봅니다.

 

결론

 - 난카이 라피트 상품은 티켓 교환권을 파는 것이 아니라 탑승권 자체를 파는 것

 - 따라서 왕복으로 이용하려는 경우, 가장 사용일이 늦은 날짜(돌아오는 날짜)를 기준으로 구매해야 함

 

 

상품 설명에 "지정된 날짜와 시간은 참고용입니다. 본 바우처는 예약확정 후 31일 동안 유효합니다."라고 적혀있습니다.

 

바우처가 예약확정 후 31일 동안 유효하다고 되어 있는데, 이용해보니 다른 바우처(교환권)과 달리 라피트 상품은 상품 자체가 열차 티켓(탑승권)입니다.

 

따라서 확정일 다음날 부터 31일 이내에만 탑승할 수 있다는 뜻이 됩니다.

 

상품 페이지 예시를 보며 다시 설명을 적어보겠습니다.

라피트 왕복 티켓 날짜 및 수량 선택 화면

 

이 게시글을 작성하는 날(3월 26일)을 기준으로 4월 25일까지만 선택이 가능하게 되어있습니다.

 

만약 4월 25일 ~ 4월 27일의 2박 3일 여행을 계획하고 있고, 4월 25일과 4월 27일에 라피트를 왕복으로 이용하기 위하여 오늘(3월 26일)에 4월 25일을 선택하고 구입하면,

 

돌아오는 날(4월 27일)은 예약할 수가 없습니다.

 

4월 27일이 33일 뒤이기 때문입니다. '31일 동안 유효하다'는 것이 이 뜻입니다.

 

따라서 왕복 티켓을 원하는 기간에 사용하려면 3월 28일에 4월 27일을 선택하고 구입해야 합니다.

 

 

저는 그것도 모르고 왕복티켓을 여행 시작하는날을 선택해서 사버렸고, 돌아오는 티켓 예약이 안되서 알아보니 31일 이내에만 탑승가능했던 거였습니다.

 

수수료를 내고 왕복권은 환불받고, 돌아오는 티켓만 편도로 예약해서 이용했습니다.

 

 

온라인으로 날짜/시간/좌석 지정을 하고 QR로 탑승이 가능해서 이용 자체는 편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