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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실/자차 수리 일지

뉴 EF 소나타 후미등 정비 후기

후미등이 안 들어온다는 사실을 알게 되서 전구를 구입해서 자가 정비를 했습니다.

 

준비물 : +자 드라이버, 전구(필라멘트 2개짜리)

 

작업시간 : 30분 이내

 

 

 

부품 조회했던거랑 부품번호가 조금 다르긴 한데 물건 자체는 맞더군요.

 

 

 

트렁크를 열면 후미등 부분에 이렇게 나사 2개가 보입니다. 주황색으로 표시된 나사 2개를 모두 풀어주고 판을 열어 주면 아래 사진처럼 보입니다.(8시 방향이랑 6시 방향에 날개 같은 모양으로 걸게 되어 있어서 약간 사선으로 당겨서 빼주면 됩니다.)

 

 

 

파란 타원 안에 있는 전구가 오늘 교체할 후미등입니다. 소켓의 회색 플라스틱 부분을 잡고 반시계 방향으로 돌려서 빼줍니다.

 

 

전구 소켓을 보면 이렇게 돌려서 끼우게 되어 있습니다.

 

 

전구를 꺼내서 보니 필라멘트가 변형되어 있고 그을음이 묻어있네요. 전구도 돌린 다음 당겨서 빼줍니다. 반시계 방향이었던 것 같은데 정확히는 기억이 안나네요..;;

 

새 전구랑 비교해보니 확연하게 차이가 나는군요. 오른쪽이 새로 구입한 전구입니다.

 

 

새로 구입한 전구를 끼워주고 차키를 꽂아서 미등을 켜봅니다.

 

불이 잘 들어오니 분해의 역순으로 뒷판까지 조립해줍니다.

 

 

드라이버 하나만으로 쉽게 정비가 가능했던 부품이었습니다. 후미등은 특히 야간이나 우천 등 날이 안좋을 때 안전과 직결되는 부품이니 안 들어오면 바로 교체하는 것이 좋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