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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후기

[스포일러 없는] 영화후기, 테넷(Tenet)

원래 개인적으로 지인들을 대상으로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에 올리던 리뷰를 블로그에 올리기로 했습니다.

 

* '스포일러 없는' 영화 후기이기 때문에 영화 해석이 아닌 어떤 느낌인지, 보러 갈지 말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을 대상으로 작성합니다.

 

코로나 때문에 영화관을 안가고 있었는데 테넷은 영화관에서 안보면 후회할거 같아서(덩케르크 영화관에서 못봐서 후회중입니다.. IMAX고집하지 말고 그냥 볼걸) 마스크 쓰고 최대한 사람이 적을 것 같은 평일 조조를 이용해서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성공적으로 상영관 전세내고 혼자 보고 왔습니다.)

 

 

여튼 짧은 후기 올립니다.

 

1. 장르는 SF. 인터스텔라와 같이 과학 개념들이 개연성으로 첨가된 SF액션이지만 과학적인 지식과 무관하게 편하게 볼 수 있는 영화입니다.

2. 이론적인 검증을 떠나서 가벼운 마음으로 그냥 편하게 보셔도 재밌습니다. 개별 장면을 이해하려고 할 필요 없이 큰 그림만 보고 즐겨도 충분히 재밌네요.

3. 1회차에서는 거시적인 큰 그림을 보고, 2회차에서 특정 장면에서 궁금했던 부분을 미시적으로 집중해서 보는 식으로 즐길 수 있는 영화네요. 다회차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