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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후기

계룡산 산행 후기

1. 코스

 - 박정자삼거리 ~ 장군봉 ~ 남매탑 ~ 삼불봉 ~ 관음봉~ 연천봉 ~은선폭포 ~ 동학사

 - 걸린시간 : 휴식과 식사등 포함해서 장군봉 초입부터 동학사까지 대략 9시간 소요




2. 등산로

 - 정규 등산로를 따라 산행을 하였기 때문에 길을 잃을만한 부분은 없었습니다. 이정표에서 가라는 곳으로만 가면 됩니다.



3. 교통편(다음지도 기준입니다 - http://local.daum.net)

(대전시내버스 107번을 타고 박정자삼거리에서 하차 후, 지도에 표시된대로 약 700m를 걸으면 등산로 입구에 도착합니다. 버스 승강장에서 내린 뒤 지도에 표시된 196m지점까지 가면 장군봉 방향을 알려주는 이정표가 있습니다.)


- 대전역 앞까지 107번이 운행하기는 하지만 여기저기 돌아서 가다보니 제법 오래 걸립니다. 지하철역 '대전역'에서 '현충원역(한밭대)'까지 지하철로 이동하신 다음, 3번 출구로 나와 버스승강장에서 107번을 타면 편리합니다. 단, 지하철역 '현충원(한밭대)에서 국립현충원까지는 거리가 상당히 멉니다. 계룡산에서 대전으로 돌아오는 버스의 경우 지하철과 승강장 이름이 달라서 현충원역에서 내리셔야 합니다. 국립현충원 버스 승강장은 정말로 국립현충원에 있습니다. 이게 다 실제 지역과 동떨어진 지하철역사 이름 때문



4. 코스 난이도

 - 전체적으로 짧은 코스가 아닌데다가 장군봉 초입부터 체력적인 소모가 심한 편입니다. 장군봉을 넘는 과정에서 밧줄을 잡고 바위를 오르락 내리락해야 하기 때문에 계단 위주인 일반적인 코스보다는 조금 위험하고, 장갑 및 등산화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미 장군봉을 넘어와서 찍은 사진입니다. 장군봉 등산로 초입에 저런 표지판은 못 본것 같았는데..)



5. 코스 총평

 - 계단 대신 바위를 오르는 재미가 있고, 병사골지킴터 쪽에는 사찰(문화재)가 없어 문화재보존료를 내지 않아도 됩니다.

 - 능선을 따라 이동하기 때문에 좌우로 펼쳐지는 풍경이 좋습니다.(사진 찍을 생각을 못해서 사진이 없습니다..^^;)

 - 단, 체력적인 소모가 많아 계단이 많은 은선폭포 쪽으로 하산 하려니 무릎이 피로해지는게 느껴질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