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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후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 1차 교육 후기

지난 23일에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자원봉사 교육에 다녀왔습니다.



자원봉사를 할 때 필요한 것들에 대한 교육이었고, 자원봉사센터에서 교재와 음료, 다과를 준비해주셨습니다.



교육내용은 크게 어렵거나 많지 않고, 그냥 듣기만 하면 됩니다. 대충 자원봉사 서비스를 제공 받는 분들을 어떻게 대할 것인지, 어떤 표정과 어떤 언어를 사용할 것인지, 패럴림픽이 아니라도 장애가 있으신 분들이 오실 수 있기 때문에 이런 경우의 안내 방법 등등의 교육이 이어졌습니다.



그 외에 유니폼은 아직 디자인이 공개 안되었고,(올해 하반기에 공개 예정이라고) 유니폼 착용 지침 등에 대한 교육도 있었습니다. IOC규정에 의거하여 후원사 브랜드도 노출 횟수와 방법이 정해져있더군요. 결론은 대회 끝날 때까지 지급된 유니폼은 협회 소유 자산이니 손망실 되지 않게 유니폼 완전복장으로 잘 입으면 된다. 지급되는 유니폼 외 개인 방한은 개인이 챙겨야 된다.



강당 안에 음식물 취식이 안되기 때문에 따로 간식 챙겨갈 필요는 없을 듯 합니다.



교육이 끝나고 나갈 때 교육 참가 확인카드와 설문지 제출하고 기념품 쇼핑백을 받는데 쇼핑백 크기와 다르게 진짜 기념품은 평창 동계올림픽, 동계패럴림픽 마스코트 뱃지 중 랜덤으로 1개 뿐이고 나머지는 올림픽 개최지인 평창, 정선, 강릉 3 곳의 지역 안내 팜플릿입니다.



전 선수단 지원 분야로 참석했는데, 분야별 교육을 따로 했던 건 아니었습니다. 아마 분야별 교육은 따로 하지 않을까 생각중입니다.


선수단 지원 분야는 운전도 해야할 수 있고, 해외 선수들과 직접 교류할 일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운영부와 긴밀한 소통이 필수적일 것으로 예상합니다.(당장 떠오르는 것만 해도 차량 운전시 보험 문제나 정비 문제, 해외 선수단 배정 방법-선수단 국적에 따라 문화도 다르겠죠. 등이 있네요.)



사실 아리아리, Hello Crew, Passion Crew 3개만 기억해도 무방할듯 싶습니다.